오비맥주 | Oriental Brewery Co.

OB맥주(주)의 전신은 1933년 12월 일본인에 의해 세워진 쇼와기린(昭和麒麟)맥주(주)이다. 1948년 2월 동양맥주(주)로 사명을 바꾸고 상표를 ‘오비맥주’로 변경했다. 1952년 5월 (주)두산을 모기업으로 하는 두산그룹이 동양맥주(주)를 창립했다.

1955년 5월부터 통생맥주와 병생맥주 시판을 시작했다. 1963년 2월 미국 밀턴 S. 크론바임사에 맥주 수출을 시작하고, 1966년 8월 캔맥주 생산설비를 완공했다. 1976년 12월 이천공장을 준공한 뒤, 1977년 5월 신제품 와인 ‘마주앙’을 시판했다. 1987년 5월 광주공장을 준공했다. 1987년 7월 신제품 버드와이저, 1988년 3월 레벤브로이, 1989년 7월 OB 수퍼 드라이를 차례로 시판했다. 1990년 9월 양조기술연구소를 세우고, 1995년 3월 오비맥주(주)로 사명을 바꾸었다. 1997년 10월 두산음료를 흡수합병했다. 1998년 9월 벨기에 인터브루(Interbrew Corporate)사와 합작했다.

1999년 12월에는 CASS맥주를 인수했다. 2001년 6월 두산그룹의 구조조정에 따라 인터브루가 대주주가 되었다. 2004년 1월 국내 최초로 PET병을 도입한 OB큐팩, 4월 카프리 레몬을 출시했다. 2005년 6월 Cass 큐팩, 2007년 3월 Cass Red, 2010년 5월 Cass Light를 출시했다. 2008년 기준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전 세계 30여 나라에 626만 3000여 상자(500ml, 20병들이 기준)를 수출했다.

2009년 7월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KR)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 2011년 'OB Golden Lager'를 출시했으며, 2012년 12월 주류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4년 3월 에일맥주 ‘Aleston’, 11월 'The Premier OB'를 출시했다. 2014년 4월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안호이저부시인베브(AB인베브)에 재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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