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버나두스 | ST BERNARDUS

브루어리
Trappistenweg 23 8978 Watou BTW BE
+32 57 38 80 21
info@sintbernardus.be
그림 출처 : http://www.sintbernardus.be
세인트 버나두스 양조장은 1946년부터 다크애비에일과 블론드 애비 에일을 만들어 왔습니다. 만들어지는 모든 맥주는 직접 재배한 양질의 효모, 몰트와 홉을 재료로 사용합니다.

세인트 버나두스의 역사는 2개의 트라피스트 수도원과 연관이 있는데 한군데에서는 이름을, 다른 한군데에서는 맥주를 따왔습니다.

치즈공장 - 프랑스 고데벨스펠데 지역의 몬 데 캣츠 수도승들
20세기초에 지속됐던 반 성직자 정책때문에 프랑스 북동쪽에 위치한 캣츠버그 애비 공동체는 벨기에에 위치한 한 작은 마을, 와토우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농장을 "레퓨즈 노트르담 드 세인트버나드"라는 이름을 붙이고 애비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930년대초, 성직자에 대한 대우가 나아졌고 1934년, 애비 공동체는 벨기에를 떠나 다시 프랑스에서 활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버리스트 데코닉이 트라피스트 수도승들로부터 치즈 공장을 이어받아 확장시켰습니다. 대표적인 치즈의 이름이 바로 세인트 버나드 와토우였습니다.

1959년 치즈 공장은 매각되어 현재 무슬레드의 벨고밀크에서 맥주를 제조중입니다.

양조장 - 베스트블레터렌의 트라피스트 수도승

제2차세계대전 직후, 베스트블레터렌에 위치한 세인트 식스투스 트라피스트 수도원은 수도원에서 만들던 맥주를 상업화시킬 누군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라이센스를 치즈팩토리에게 넘겨 브루어리 세인트 버나두스가 창립되었습니다. 베스트플레터렌 출신의 브루마스터인 매티유 스자프란스키가 브루어리와 동업자가 되어 레시피, 노하우, 세인트 식스투스의 이스트를 도입시켜 트라피스트 베스트플레터렌, 세인트 식스투스, 식수투스 등의 이름으로 트라피스트 맥주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46년간, 세인트 버나두스가 맥주를 만들어 판매하는 동시에 수도승들은 자신들과 드 브레데 지역의 펍 세군데에서 소비할 맥주를 계속해서 만들어 왔습니다.

1992년, 라이센스가 만료되어 그 때부터 같은 레시피로 같은 맥주를 만들어 세인트 버나두스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