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리너 바이쎄 | Berliner Weisse

SRM : 2 – 3
ABV : 2.8 – 3.8%
IBU : 3 – 8
추천잔 :
추천 온도 :
마셔봤어요

어원 / 역사

베를린 지역의 특산 맥주로 1809년 나폴레옹 군대에서 특유의 생생하고 우아한 특징때문에 "북쪽의 샴페인"이라거 불렸다고 합니다. 한때 이 맥주는 훈연 몰트를 사용해 만들기도 하였고, 메르젠과 같이 7도(14 °P) 근처의 알코올을 가진 버전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점점 흔치 않은 스타일이 되어가고 있지만 현재 일부 미국 크래프트 양조장에는 고정 생산되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사우어 유행이 불고 있는 한국에서도 토종 젖산균을 이용한 베를리너 바이쎄 스타일의 맥주를 접할 수 있습니다.

특징

매우 밝은 색을 띄고, 상쾌하며, 낮은 알코올 도수를 가지는 독일식 밀맥주입니다. 깔끔한 젖산의 시큼함과 매우 높은 탄산 수준을 가집니다. 약간 빵, 도우 같은 몰트 풍미가 인공적이지 않은 신맛을 뒷받침 합니다. 다른 브렛타노마이스의 느낌은 절제됩니다. 독일에서는 Schankbier로 분류되어있으며 이는 7-8 °P (3.5-4%) 범위의 알코올을 함유한 저도수의 맥주를 의미합니다. 주로 한 샷의 라즈베리, 우드러프(woodruff), 캐러웨이 슈냅스(네덜란드의 진) 맛의 설탕 시럽과 함께 서빙됩니다. 그리고 이 시럽들은 원주의 상당한 신 맛을 커버해 줍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온전히 상쾌한 맛을 주는 맥주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최종수정일 : 2022-12-09, 출처 :W@beerlikeit,BJCP 2015 Style Guide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