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스타우트 | Imperial Stout

SRM : 30 ~ 40
ABV : 8.0% ~ 12.0%
IBU : 50 ~ 90
추천잔 :
추천 온도 :
마셔봤어요

어원 / 역사

중간중간 공백기가 있었지만 긴 역사를 자랑하는 스타일입니다. 1700년대 수출을 위해 양조된 스트롱 잉글리쉬 포터들로 그 뿌리는 거슬러 올라가며 러시아 황실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폴레옹 시절 교역이 중단된 후 잉글랜드 내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결국 임페리얼 스타우트 스타일은 없어졌지만 이후 현대 수제 맥주 시대에 영국에서 부활했고 미국에서는 미국의 특성으로 재해석해 다시 유행하게 됐습니다.

특징

강한 풍미를 가진 어두운 에일입니다. 지역적 해석에 따라 넓은 범위의 풍미와 밸런스를 가집니다. 구운 특성과 태워진 특성을 가진 맥아와 진하고 어둡거나, 건조시킨 과일 풍미와 알코올에서 기인하는 따뜻함, 쓰고 달콤한 끝맺음(bittersweet finish)을 가집니다. 강력한 풍미에도 불구하고, 구성 요소들이 복잡하고 조화로운 맥주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녹아 들어야 합니다. 전통적으로는 잉글랜드 스타일이지만, 현재는 미국에서 호기심을 넘어 사랑 받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가 더 유명하고 다양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하지만, 미국 제품이 더 쓴맛과 구운맛, 홉 특성이 있는 피니쉬가 더 풍부하고 잉글랜드 제품은 더 복잡한 맥아의 특성과 효모에서 기인하는 향과 풍미(에스테르)의 특징이 더 나타납니다.) 모든 임페리얼 스타우트가 ‘잉글랜드’ 혹은 ‘미국’중 어느 한쪽의 특성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고, 그 두 가지 사이 어디가 되어도 괜찮습니다.
최종수정일 : 2022-11-29, 출처 :W@beerlikeit & Sam Lee@beerlikeit, BJCP 2015 Style Guide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