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표기 : 아메리칸 스트롱 에일
알코올 도수가 높고, 풍성한 풍미를 가진 미국식 에일입니다. 실험적이고 그에 걸맞은 맛이 느껴집니다. 몰트의 특성과 홉특성이 풍부한 풍미를 가지고 쓴맛이 상당합니다. 풍미가 두텁지만 상호보완적이고, 평균적인 알코올 도수의 아메리칸 페일 / 엠버 에일 보다 강하고 풍성한 느낌을 가집니다.
현대의 더블/임페리얼 레드/앰버 에일, 발리와인 클래스에 들지 못하는 알코올 도수가 높으며 몰트의 특성이 드러나면서도 홉 향이 두드러지는 맥주 등 꽤나 포괄적으로 묘사되는 스타일입니다. 아메리칸 엠버 에일을 포함하면서 다른 낮은 비중의 임페리얼 아메리칸 에일 스타일도 포함하는 정도의 포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동부(East coast)” 타입 IPA가 좀더 크리스탈 몰트가 더 들어있거나 몰티하고 달콤한 피니쉬를 가지고 있었더라면 이 카테고리에 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역사 : 현대의 양조방식이 아메리칸 엠버 에일이나 레드 에일의 임페리얼 버전으로 만들고 있지만 이 맥주는 옛 아메리칸 스톡 에일과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강하고 몰티한 맥주는 홉 함량을 높여 금주령 이전의 대비 물량으로 보존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스톡 에일을 양조하는 곳은 더 이상 없지만 아메리칸 스트롱 에일과의 공통점은 눈에 띕니다. 재료를 과도하게 넣는 실수 덕에 Stone Arrogant Bastard 맥주가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임페리얼 엠버 에일과 임페리얼 레드 에일의 시제품들이 다양하게 양조되었습니다. Great Lakes는 1990년대 초 노스페라투(Nosferatu)를 양조해 스톡에일이라고 이름 지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지금은 임페리얼 레드 에일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시발점이 직접적인 역사적 영감이 되었든 사고가 되었든 아메리칸 스트롱 에일은 수제맥주시대에 독립적으로 발전했고 따라서 점점 더 유명해졌습니다.
쓴맛(IBUs) : 50 – 100
밝기(SRM) : 7 – 19
알코올 도수(ABV) : 6.3 – 10.0%
이 스타일을 대표하는 상업맥주들 : Bear Republic Red Rocket Ale, Great Lakes Nosferatu, Terrapin Big Hoppy Monster, Port Brewing Shark Attack Double Red, Stone Arrogant Bastard,
Tags: high-strength, amber-color, top-fermented, northamerica, craft-style, strong-ale-family, bitter, hoppy
참고문헌 : BJCP 2015 Style Guidelines
최종수정 : 2017. 12.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