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쉬 스타우트 | Irish Stout

SRM : 25 ~ 40
ABV : 4.0% ~ 4.5%
IBU : 25 ~ 45
추천잔 :
추천 온도 :
마셔봤어요

어원 / 역사

스타우트는 런던 포터의 성공을 기회로 삼고자 만들어 졌지만, 본래 풍부하고 크리미한, 더 “스타우트 같은” 바디와 알코올 도수를 나타냈습니다. 기네스는 1799년 포터만을 만들며 양조를 시작했고 1810년 “스타우트 종류의 포터”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리쉬 스타우트는 1800년 후반에 런던 싱글 스타우트(혹은 간단히 말해 포터)에서 파생되어 어두운 맥아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기네스는 1820년대 black patent 맥아를 포터와 스타우트 양조에 사용한 첫 양조장들 중 하나였습니다. 기네스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구운 보리(roasted barley)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런던 양조업자들은 브라운 맥아(brown malt)를 사용했습니다. 1950년대, 기네스는 으깨서 얇게 포를 뜬 맥아(flaked barley)를 사용하고 발효도를 크게 높혔습니다. 기네스 생맥주는 1959년 출시되어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에 캔과 병으로 판매되었습니다.

특징

확연히 드러나는 구운 맥아의 풍미와, 종종 커피 같은 느낌을 가지는 검은 맥주입니다. 홉과 맥아의 밸런스는 비등한 느낌에서부터 쌉싸롬한 느낌이 강조되는 범위를 가집니다. 밸런스가 비등한 버전에서는 약간 달콤한 맥아 특성이 느껴지며, 쌉싸롬한 느낌이 강조되는 버전에서는 꽤 깔끔한 특성이(quite dry) 있습니다. 생맥주 버전은 질소로 서빙되서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지만, 병에 담긴 버전은 생맥주버전 같은 특성을 가지지 않습니다. 구운 맥아의 풍미는 깔끔하고, 커피, 초콜릿 같을 수 있습니다 한 양조장에서 스타우트와 포터를 내왔을 때 더 강한 맛을 내는 것은 항상 스타우트일 것입니다. (원래 “스타우트 포터”라고 불려졌다.) 현대에 와서는 더 낮은 초기 비중으로 만들어 과거처럼 항상 포터보다 강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 생맥주로 판매되며 병에 들어가는 스타우트는 더 높은 초기 비중으로 만들어지고 엑스트라 스타우트라고 칭합니다. 잉글리쉬 비터처럼 아일랜드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양한 개성이 존재합니다. 더블린(Dublin) 타입 스타우트는 구운 보리(Roasted Barley)를 사용해 더 쓰고 드라이합니다. 코르크(Cork) 타입 스타우트는 더 달고 덜 쓰며 초콜릿과 몰트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 상용 스타우트는 거의 항상 질소가 주입 되어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병맥주에서 크리미하고 풍부한 텍스쳐나 질소주입의 특징인 아주 오래가는 거품을 예상하면 안됩니다. 질소 거품이 포함된 스타우트는 위가 긴잔에 마신다면 거품이 아래로 내려오는 듯한 현상인 '서징' 현상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일 : 2022-01-11, 출처 :W@beerlikeit & Sam Lee@beerlikeit , BJCP 2015 Style Guide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