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uit Lambic

SRM : 3 – 7
ABV : 5.0 – 7.0%
IBU : 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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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온도 :
마셔봤어요

어원 / 역사

브뤼셀(Brussels)과 그 주변의 농장에서 역사적으로 수 세기에 걸쳐 양조하고 블렌딩해 온 자연 발효 야생 Ale입니다. 생산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일부는 더 많은 수의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 전통적이지는 않지만 발효 전에 설탕이나 당도가 높은 과일을 넣어 더 센 맛의 람빅을 만들기도 합니다. 전통적으로 블렌더나 펍 주인은 맥주 종류를 늘리기 위해, 람빅이나 괴즈에 과일을 넣습니다.

특징

복잡한 느낌과, 과일, 기분 좋은 신맛이 느껴지는 야생방식의 밀맥주입니다. 벨기에의 다양한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고, 야생의 특성과 과일에서 기인하는 요소들이 혼합되어 나타납니다.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과일의 종류를 식별하기 어려워 질 수 있으며, 숙성된 과일특성들은 신선한 과일의 풍미와 향과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과일을 사용한 람빅은 주로 괴즈(Gueuze)와 같이 1,2,3년 숙성시킨 람빅들을 혼합해서 만들어집니다. 오래 된 람빅이 센느(Senne) 강 주변 마을의 “야생적”인 맛을 가지는 반면, “젊은” 람빅은 발효당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과일은 보통 숙성과정 도중에 넣으며, 효모와 박테리아는 과일에 있는 당을 전부 발효하게 됩니다. 블레딩 하지 않은 람빅 또한 과일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전통적인 과일 람빅에는 체리(kriek), 라즈베리(framboise) 그리고 청포도(druivenlambik)이 들어갑니다. 오래된 홉을 사용하기 때문에 쓴 맛은 거의 없습니다. 벨기에에서는 쓴 맛을 내기보다 박테리아 번식을 막기 위해 람빅에 홉을 사용합니다.
최종수정일 : 2022-11-15, 출처 :W@beerlikeit